발사믹 식초 발사믹 글레이즈
정의 | 발효된 포도주를 사용하여 만든 식초로, 신맛과 풍미가 강함. | 발사믹 식초를 농축하여 만든 소스 형태의 제품, 달고 진한 맛. |
주요 성분 | 발효된 포도, 식초, 적당한 당분 | 발사믹 식초, 설탕, 농축된 성분 |
맛 | 신맛이 강하고 상큼한 맛 |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운 진한 맛 |
용도 | 샐러드 드레싱, 마리네이드, 소스 등 | 디저트, 피자, 샐러드 토핑, 고기 요리 등에 사용 |
질감 | 액체 형태, 묽음 | 점성이 있는 소스 형태, 걸쭉함 |
보관 방법 | 서늘한 곳에서 보관 가능 | 개봉 후 냉장 보관 필요 |
사용 예시 | 샐러드 드레싱, 식초 기반 소스, 레드 와인 비네거 | 치즈 위에 뿌리기, 고기 요리 마무리, 과일 토핑 |
영양 성분 | 낮은 칼로리, 주로 식초와 물이 주성분 | 높은 당분, 더 많은 칼로리 |
따라서, 발사믹 식초는 그 자체로 상큼하고 시큼한 맛을 가지고 있고, 발사믹 글레이즈는 그보다 달콤하고 농도가 진해 시럽형태로 사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사믹 식초에 문외한일 때 구매했던 3만 원대의 쥬세페 주스티의 6년 산 발사믹 식초입니다. 백화점에 입점해 있고, 용기가 맘에 든다는 이유로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발사믹 식초는 숙성 기간에 따라 맛과 풍미가 좋아지는데, 30년 산의 경우 20만 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신맛이 강하지 않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고, 약간의 점도가 느껴지는 묽은 액체였습니다.
그다음에는 발사믹 글레이즈를 구매했는데 발사믹 식초에 비해 점도와 당도가 더 높았습니다. 발사믹 식초에 비해 훨씬 저렴했지만 오히려 제 입맛에는 더 맞았습니다.
최근에 선물 받은 타레가 발사믹 식초와 폰티 발사믹 글레이즈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점도와 질감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타레가 발사믹의 경우 쥬세페 주스티 발사믹에 비해 산도가 많이 높았습니다.
폰티와 라치나타에서 만든 두 가지 종류의 발사믹 글레이즈를 먹어 보았는데 맛의 차이가 크게 없었습니다.
라치나타 발사믹 크림 트러플 소스에서는 생각했던 트러플 향은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만 입구 부분이 폰티가 더 날렵해서인지 데코 하거나 양을 조절할 때 쉽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발사믹을 구매하게 된다면 쥬세페 주스티 2 메달 발사믹 식초나 동일 브랜드의 발사믹 글레이즈를 구매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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