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채소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끼니때마다 양배추, 샐러드 채, 파프리카 등을 챙겨 먹으려 합니다. 얼마 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고깔 양배추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고깔 양배추는 최근 국내에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하며, 양배추의 개량종으로 원뿔 모양의 띄고 있습니다.
일반 양배추에 비해 더 달콤하고 아삭하고 부드럽다고 하여 샐러드로도 먹고 쪄서 먹으려고 겁도 없이 6kg을 주문하였습니다. 묵직한 박스를 열어 보니 올망졸망한 고깔 양배추가 8개 들어있었습니다. 일반 양배추에 비해 크기가 작아 귀엽습니다. 양배추는 너무 커서 보관하기가 쉽지 않은데 고깔 양배추는 크기가 작아서 한 통씩 금방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양배추 샐러드는 케첩과 마요네즈를 섞어 먹는 돈가스집 스타일로 먹거나 새콤한 오일 드레싱을 곁들여서 먹기도 합니다. 얇게 썰수록 맛있는데 손으로 썰려면 시간이 꽤 걸리기도 하고 팔이 아파서 양배추 채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슬라이스 채칼은 부피가 크다는 후기가 많아 크기가 작아 보관이 용이한 필러처럼 생긴 양배추칼을 구입했습니다. 잘 썰리 기는 했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얇게 썰리지 않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일명 류수영 채칼로 유명한 시모무라 양배추 채칼 구입을 하려고 알아보니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FSW-01 양배추 채칼 와이드 |
SFS-102 양배추 채칼 두께조절 |
ACB-657 양배추 채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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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380 *14.5 *1 | 390* 123* 27 | 338* 133 *19 |
썰리는 두께 | 1.2mm | 0.5-4.5mm | 0.9mm |
시모무라 채칼 비교
고민끝에 가장 얇게 썰리면서 두께 조절이 되는 SFS-102로 구입했습니다. 가장 얇게 썰리도록 맞추고 양배추를 썰어봅니다.
칼로 써는 것과 비교하면 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쉽고, 얇고, 균일하게 잘 썰려서 오랫동안 고민한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무채칼을 쓰다 손을 다친 적이 여러 번 있기에 아주 조심히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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